성경을 읽는 목적
- 알림이
- 작성일2025.09.24
- 조회수242
<성경을 읽는 목적>
“성경읽기의 궁극적 목표는 하나님의 존귀함이 세계 전역에서 높임을 받는 것만이 아니라, 그분의 백성이 드리는 예배 안에서 뜨겁게 높임을 받는 것이다.” - 존 파이퍼 : 초자연적 성경읽기 중 -
존 파이퍼는 성경을 읽는 목적이 정확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의 말은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읽는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의 영광”을 중심으로 성경을 읽게 될 때 성경을 바르게 볼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예배하는 자가 된다”라고 말한다. 이런 그의 언급은 성경을 읽는 현시대의 그리스도인들에게 작은 경종을 울리는 듯하다.
일반적으로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읽는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알기 위해서이다. 말씀을 통해 삶의 변화를 꾀하며. 죄에서 멀어지고, 하나님의 크심을 알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잘 생각해 보면 성경을 읽는 이유가 자기를 위해서일 때가 많다. 마음의 위로와 삶의 도움을 얻길 원하며 간혹, 말씀을 읽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이런 모습에서 좀 더 온전한 모습이 되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는 자세의 변화가 필요하다. 그리스도인은 이미 하나님을 섬기는 자이다. 하나님의 모든 은혜를 얻는 자로서 그분을 섬기는 삶으로 전환된 자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도 믿지 않았을 때와는 다르게 보이게 된다. 믿기 전에는 은혜를 얻기 위해 성경에 다가갔다면 믿음이 있고 난 뒤에는 예배를 위해 말씀을 상고하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영광이 어떻게 나타나 있느냐”를 살펴보면 자연스럽게 그분을 예배하는 자로써 살아가게 된다.
“아버지께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아버지께서는 자기에게 이렇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요 4:23)”
by. 임현성 (성남북부교회)
-
첨부파일이 없습니다